‘도도솔솔라라솔’ 김주헌, 이재욱 정체에 충격 “고3에 병원장 아들이라니...”[종합]

‘도도솔솔라라솔’ 김주헌, 이재욱 정체에 충격 “고3에 병원장 아들이라니...”[종합]

2020.10.21. 오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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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이 이재욱의 진실에 경악했다. 이재욱은 아직 고교생으로 병원장의 아들이었다.


21일 방송된 KBS 2TV ‘도도솔솔라라솔’에선 준(이재욱 분)의 정체를 알게 된 은석(김주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원을 찾아 반전 피아노 실력을 뽐낸 은석에 라라(고아라 분)는 감탄했다. 이에 은석은 “중학교 콩쿠르 곡이라 손이 기억하고 있나 봐요. 라라 씨도 알잖아요. 얼마나 반복하는지”라며 웃었다.


피아노를 이렇게 잘 치면서 왜 의사가 됐느냐는 라라의 물음엔 “공부를 너무 잘해서. 피아노를 잘 쳤지만 공부는 더 잘했거든요. 사실 못하는 게 없습니다. 부모님이 공부하길 원하기도 했고요”라고 뽐내듯 답했다.


“은근히 자랑하는 스타일이네요”란 라라의 말에도 그는 “정말 오랜만에 누군가 지어준 별명이네요. 잘 간직하겠습니다, 그 별명”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두 남녀는 하영(신은수 분) 승기(윤종빈 분)와 함께 준의 가게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하영이 은석에게 물은 건 공부를 잘했냐는 것. 은석은 “당연하지. 난 세상에서 공부가 제일 쉬웠어”라고 답했고, 하영은 “잘난 척은. 여태까지 결혼 못하는 이유가 여기 있네”라고 일갈했다.


이에 은석은 “나 한 번 갔다 왔는데. 결혼도 하고 이혼도 했어”라고 밝히는 것으로 라라와 준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라라는 정든 차를 처분하기에 앞서 준과 함께 드라이브에 나섰다. 라라는 “나도 염치가 있지. 돈 없어서 중학교도 못 나온 너한테 신세를 져도 너무 많이 졌잖아. 빨리 돈 갚고 독립할게. 대신 딱 하루만 기다려줘”라고 했고, 준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매매 직전에야 준은 “돈은 천천히 갚아도 돼. 대신 앞으로 내 기사해. 난 내 전용기사 갖는 게 꿈이야. 꿈이 별건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그게 꿈이지. 대신 내가 부르면 차 가지고 나와야 한다?”라며 라라를 만류했다.


나아가 “소중한 게 없어지는 건 슬픈 거니까. 전에 내가 말했던 소중한 친구. 지금 세상에 없어”라고 말했다. 이에 라라는 울음을 터뜨렸다.


이날 은석이 알게 된 건 준이 고교생이며 병원장의 외아들이라는 것. 이 사실을 모르는 라라는 준의 성장에 의아해하는 것으로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도도솔솔라라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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