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강은탁, 5년 전 결혼사진 찾았다... 이채영에 복수예고[종합]

‘비밀의 남자’ 강은탁, 5년 전 결혼사진 찾았다... 이채영에 복수예고[종합]

2020.10.21. 오후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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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탁이 이채영을 벼랑 끝으로 몰 사진을 찾아냈다. 5년 전 결혼사진이 바로 그것.


21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남자’에선 유라(이채영 분)에 역공을 준비하는 태풍(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풍은 5년 전 경혜 사건의 두 번째 목격자가 유라라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에 태풍은 “말도 안 돼. 한유라가 뭘 봤다는 거지? 거짓진술까지 해서 한유라가 얻는 게 뭐야”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태풍이 기억해낸 건 과거 유라가 경혜의 투병을 감추고 재산을 노렸다는 것. 분노한 태풍은 “한유라, 너 우리 집 재산 때문에 거짓진술을 한거야. 어떻게 하면 너한테 그대로 갚아줄 수 있을까?”라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유라는 서준(이시강 분)과 결혼을 발표, 재벌가 입성을 앞두고 앙숙 나영(윤다영 분)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았다.


나영이 유라의 과거를 빌미로 그를 협박한 것. 그는 “너 재혼인 거 시댁도 아니? 대단해. 5년 전 과거 싹 다 숨기고 결혼까지 하다니. 난 처음에 내가 아는 한유라가 아닌 줄 알았다니까. 뻔뻔하긴. 5년 전 과거, 네 머릿속에서 전부 지우면 끝이라고 생각한 거야?”라고 이죽거렸다.


나아가 “기다렸어. 네가 제일 행복한 때를. 인생은 진짜 부메랑인가 봐”라 웃고는 “이번 아나운서 특채 최종심에 내가 뽑히게 해줘”라고 넌지시 주문했다.


이에 유라는 나영에게 술을 먹이고 하룻밤 스캔들을 연출, 역공을 폈다. 분노하는 나영에 유라는 “끝까지 해보자. 난 무서울 게 없거든. 넌 망가지면 나 하나 망가지는데 넌 너희가족들도 망가지게 될 거야”라고 일갈했다.


유라가 간과한 건 태풍과의 결혼사진이 남아 있다는 것. 문제의 결혼사진을 확보하는데 성공한 태풍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파란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비밀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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