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강수정 “내 남편, 홍콩 재벌 아닌 금융맨” 재벌 결혼설 적극 해명[종합]

‘동상이몽’ 강수정 “내 남편, 홍콩 재벌 아닌 금융맨” 재벌 결혼설 적극 해명[종합]

2020.09.15. 오전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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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나운서 강수정이 홍콩 재벌과 결혼했다는 소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강수정이 스페셜MC로 출연해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강수정은 아나운서들의 예능 진출을 이끈 원조 아나테이너로 어느덧 결혼 13년차를 맞았다. 강수정의 남편은 홍콩에서 근무 중인 금융맨으로 강수정 역시 홍콩에서 생활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발이 묶인 뒤.


강수정은 “7개월째 홍콩에 못 가고 있다”며 “남편과 아이는 지금 홍콩에 있다. 자가 격리를 28일간 해야 하니까 스케줄을 도저히 뺄 수가 없다”고 고백했다.


김숙에 따르면 강수정은 결혼 전 무려 100번의 소개팅을 봤다고. 김숙은 “당시 강수정이 적어둔 남편의 조건이 키 179cm, 가로로 긴 눈에 안경을 끼고 손이 큰 남자였는데 놀랍게도 강수정의 남편이 이상형에 부합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강수정은 “자기 전에 한 번씩 들여다볼 정도로 바랐다”며 “성격도 정말 잘 맞는데 단점이 몇 가지 있다. 남편이 잔소리를 정말 많이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난 ‘동상이몽’을 보면서 송창의가 말이 많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다. 저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라 덧붙이는 것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수정은 또 남편이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을 닮았다면서 “내 눈엔 그렇다. 내 눈엔 괜찮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금융맨 남편이 홍콩 재벌이란 소문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강수정은 “연애로 결혼한 건데 남편이 재벌이란 소문이 돈 거다. 그 정도는 아니다. 그냥 금융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연예계 대표 건물주 서장훈과 비교하면 어떠냐는 질문엔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일축하면서도 “어렵진 않다”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남편의 반응에 대해선 “내버려두자고 한다. 우리가 가진 것보다 적게 보면 문제지만 크게 보는데 뭐가 문제냐면서”라 밝히는 것으로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사진 =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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