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혼외자→폭행→소송’…디스패치, 박상철 사생활 보도 ‘충격’

‘불륜→혼외자→폭행→소송’…디스패치, 박상철 사생활 보도 ‘충격’

2020.08.04. 오후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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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상철의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불륜과 폭행 등 충격적인 사생활이 공개됐다.


4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박상철이 전처와의 이혼하는 과정과 상간녀와의 재혼, 이후 현재 또 다시 이혼 소송까지 순탄치 않은 가정사를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상철은 전처 A씨와 결혼을 유지하며 (동시에)상간녀 B씨를 만났다. 혼외자까지 뒀다. 박상철은 결국 A씨와 이혼했고, B씨와 재혼했다. 그러나 현재는 B씨와 이혼 소송 중이다.


특히 박상철은 B씨와 혼인신고 4개월 만에 이혼 소장을 접수, 그 뒤로 취하와 소송, 취하와 소송을 반복했다.


B씨는 박상철을 상대로 폭행치상, 특수폭행 및 폭행, 폭행치상, 협박 등의 혐의로 4차례 이상 고소를 했다.


그러나 법원은 2019년 박상철 편을 들었다. B씨는 여전히 억울하다며 현재 4번째 폭행 사건에 대해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지난해 8월에는 B씨가 박상철을 상대로 다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아동(딸) 폭행까지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번에도 박상철의 편을 들었다. 지난 2월, 박상철의 아동복지법 위반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B씨는 지난 5월, 아동복지법 위반 불기소 처분에 대해 재정 신청을 낸 상태다.


한편 박상철은 10년 이상을 무명으로 지내다 2002년 '자옥아'로 인기를 모았고 '무조건', '황진이'로 연타석 홈런을 치며 트로트 대세로 군림해왔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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