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도경완, 장윤정 웃게 한 결혼기념일 선물 “로맨틱”

‘슈돌’ 도경완, 장윤정 웃게 한 결혼기념일 선물 “로맨틱”

2020.08.02. 오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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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을 위해 최고의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준비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슈돌’에선 도경완 가족의 캠핑기가 공개됐다.


식사 후 깜짝 캠프파이어가 펼쳐진 가운데 도경완은 아들 연우 군에게 “아빠에게 들리게 소원을 빌어보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경완은 “하영이 동생 생기게 해달라고 했지?”라 장난스럽게 물었고, 연우 군은 땡을 외쳤다.


연우 군은 또 “우리 가족 행복하고 지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게 해달라고 빌었다. 그게 내 소원이다”라며 어른스런 소원을 밝히는 것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무슨 마이클 잭슨인가? 전 인류의 행복을 빌었다. 너무 멋지다”라며 웃었다.


이날 결혼기념일을 맞아 도경완이 준비한 건 라디오 이벤트다. 도경완은 “사랑이란 게 시간이 지나면 식기 마련이라고 하지만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과 불어나는 통장을 보며 다시 그 사랑의 불씨를 키워보자고 말해주고 싶다”라며 지극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나보다 두 살 많은 자기를 보며 당신이 먼저 환갑에 도달하더라도 나는 늘 아기처럼 당신을 보살피며 살겠다고 약속하겠다. 우리 더 사랑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며 세레나데도 덧붙였다. 이에 장윤정은 감동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 = ‘슈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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