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서영희, 키 189cm 훈남 남편+시가살이 공개→김재우♥조유리, 첫 등장[종합]

‘동상이몽’ 서영희, 키 189cm 훈남 남편+시가살이 공개→김재우♥조유리, 첫 등장[종합]

2020.07.28. 오전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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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영희가 ‘동상이몽’을 통해 훈남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와 블록버스터 못지않은 육아비화를 소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서영희가 스페셜MC로 출연해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5월 득녀한 서영희는 단 2개월 만에 리즈시절의 미모를 되찾으며 감탄을 자아냈다.


서영희는 충무로 대표하는 짠내연기 전문 배우. 그는 현실 육아는 영화 이상으로 고난이었다며 “첫째 키울 땐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있었다. 그땐 정말 힘들었는데 흔한 일이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 후엔 팔이 빠지고 사건 사고가 많았다”는 것이 서영희의 설명.







이어 그는 “둘째도 얼마 전에 앰뷸런스를 탔다. 아이에게 우유를 먹이는데 첫째가 둘째 예뻐한다고 애를 붙잡다 떨어트린 거다. 또 팔이 빠졌나 싶어 놀라서 병원에 갔는데 다행히 아이가 아무렇지 않게 만세를 했다”며 아찔했던 기억을 전했다.


올해로 결혼 10주년을 맞은 서영희는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며 “좀 더 늦게 결혼했으면 아마 안했을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영희의 남편은 189cm 훤칠한 키의 훈남. 그는 “남편이 원빈을 라이벌로 느끼고 있다는데”란 짓궂은 질문에 “절대 그럴 얘기를 할 사람이 아니다”라 일축하곤 “과거 원빈과 동시 수상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사진을 보고 머리가 너무 작은 거 아니냐고 하더라. 내 남편은 머리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서영희는 현재 시가 살이 중. 그는 “시댁이 바로 아래층이다. 시집살이는 아닌데 뭔가 묵직한 느낌이 있다. 혹시라도 신경 쓰실까 부부싸움도 안한다”고 털어놨다.


이사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엔 “항상 있다”고 답하면서도 “시부모님과 동반 이사인가?”란 거듭된 물음엔 잠시 말을 잃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이야기가 첫 공개됐다. 은행원 출신의 조유리 씨는 “내가 개그맨과 결혼했구나, 라는 실감을 지금 한다”는 고백으로 ‘동상이몽’ 출연에 대한 설렘을 표했다.


이에 김재우는 “내게 아내는 굉장히 현명한 사람이고 스승이자 최강의 빌런 같은 존재다”라는 고백으로 조유리 씨를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조유리 씨는 “내게 남편은 베스트 프렌드이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 정말 용감한 남자다”라고 화답했다.


이들은 닭살부부 그 자체. 이날 김재우는 이른 아침부터 조유리 씨의 건강관리에 집중하며 사랑꾼 남편의 면면을 뽐냈다.


김재우는 스스로를 조유리 씨만의 퍼스널 트레이너라 칭하며 “작년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침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히는 것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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