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박하나, 강성민 악행 증명할 CCTV 확보 “법 대신 직접 심판하고파”[종합]

‘위험한 약속’ 박하나, 강성민 악행 증명할 CCTV 확보 “법 대신 직접 심판하고파”[종합]

2020.07.27. 오후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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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강성민의 악행을 증명할 CCTV 영상을 손에 넣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위험한 약속’에선 은동(박하나 분)이 준혁(강성민 분)의 뺨을 때리며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의식을 회복한 서주(김혜지 분)는 태인(고세원 분)에게 열렬 구애 중. 집까지 찾아와 태인을 향한 호감을 표하는 서주에 일섭(강신일 분)은 “이제 자주 온단다. 내 집에 온 사람 못 오게 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라며 곤란해 했다.


그 시각 영국은 은동을 만나 “우리 준혁이가 그쪽 아버지 사고에 연관된 거 아니지?”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은동은 준혁에게 직접 물어보라며 선을 그었으나 영국은 “내가 그래도 걔 아비인데 알아야지. 아니죠?”라고 캐물었다.


이에 은동은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사고 났을 때 없어졌던 제 아버지 천식호흡기를 최준혁 비서가 갖고 있었고 거기서 혈흔이 나왔습니다. 그게 무슨 뜻일까요?”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도 준혁은 잘못된 정보라며 진실을 감추려고 했다. 영국은 그런 준혁을 붙들곤 “아무리 못났어도 네 아비야. 나한테 얘기를 했어야지. 너 혼자 이러고 있다가 어쩌려고 그래”라며 속상해했다. 준혁은 아무 말도 못한 채 질끈 눈을 감았다.


한편 준혁은 7년 전 빼돌린 CCTV 영상을 오피스텔에 감춘 바. 은동은 문제의 오피스텔을 뒤져 해당 영상을 찾아냈다. 그 안엔 만종(이대연 분)의 생전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은동은 마침 나타난 준혁의 뺨을 때리며 “법이고 뭐고 다 필요 없어. 내가 끝내버릴 거야”라며 분노했다.


태인도 준혁의 멱살을 잡곤 “네가 왜 차만종 씨 CCTV 영상을 갖고 있어. 고 비서 시켜서 차만종 씨한테 무슨 짓 했어?”라고 추궁했다.


준혁은 “아버지가 병원 이사장이었고, 그 병원에서 사고가 났어. 내가 기자회견을 했고 그 사고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갖고 있게 된 거야. 왜 뭐가 잘못됐어?”라고 뻔뻔하게 받아쳤다. 그런 준혁에게 주먹질을 퍼붓는 태인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위험한 약속’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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