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남성진 “강세정, 박인환 떠나며 10억은 챙겼을 것” 분통[종합]

‘기막힌 유산’ 남성진 “강세정, 박인환 떠나며 10억은 챙겼을 것” 분통[종합]

2020.07.15. 오후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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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정이 부루나 면옥을 떠난 가운데 신정윤이 복잡한 심경을 표했다. 남성진과 김가연은 강세정이 최소 10억을 챙겼을 거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15일 방송된 KBS 1TV ‘기막힌 유산’에선 계옥(강세정 분)을 그리워하는 설악(신정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강(남성진 분)은 형 백두를 앞에 두고 “공 씨, 자기 엄마가 와서 데려간 거들었지?”라고 묻고는 “잘하면 여기서 마무리 되는 거 아닌가 싶어”라며 웃었다.


이에 백두는 “아버지가 힘들게 결혼하셨는데 그렇게 허무하게 끝날까?”라며 여전한 의심을 보냈고, 애리(김가연 분)는 “아무리 계모라고 해도 자기 자식이 범죄를 저질렀는데 그걸 가만히 두겠어요?”라고 일축했다.


금강은 계옥과 영배의 결혼 조건에도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앞서 계옥이 금강이 제시한 합의금 1억을 거절한 것이 이유. 금강은 계옥이 최소 10억을 챙긴 것이 분명하다며 울분을 토해냈다.


애리는 “이상하네. 아버님 현금이 그렇게 많을 리 없는데”라며 고개를 갸웃했다.


한편 미희(박순천 분)에 의해 본가에 머물게 된 계옥은 설악에게 전화를 걸어 영배를 잘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설악은 복잡한 심경을 느꼈다.


소영은 계옥에 “나 아무 말도 안 했어. 그 집 자식 중에 누가 엄마 가게 찾아와서 다 밝힌 것 같아”라 해명하고는 “이제 어쩔래? 혼인신고도 했다며”라 물었다. 계옥은 “그 얘기는 나중에 하자”며 답변을 피했다.


미희는 그런 소영에 당장 집을 나가라며 “여기 계옥이 집이잖아. 나도 밥값 하면서 살 거야”라고 명령했다.


이에 소영은 “기어이 얘 끼고 살겠다고? 무조건 내몰지만 말고 계옥이 얘기도 들어봐. 할리우드 보면 나이차이? 둘이 서로 사랑하는데 그게 뭐가 중요해?”라고 말했다가 미희에게 뺨을 얻어 맞았다.


극 말미엔 욱하는 마음에 집을 나섰다 사고를 당하는 소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기막힌 유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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