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신정윤, 가족문제로 속앓이 하는 강세정 위로 “차라리 다 밝히면”[종합]

‘기막힌 유산’ 신정윤, 가족문제로 속앓이 하는 강세정 위로 “차라리 다 밝히면”[종합]

2020.06.30. 오후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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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이 가족 문제로 속 앓이 하는 강세정을 위로했다.


30일 방송된 KBS 1TV ‘기막힌 유산’에선 설악(신정윤 분)이 계옥(강세정 분)의 처지에 안타까움을 느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계옥은 정육식당을 오픈한 미희(박순천 분)를 멀찍이서 바라보며 “얼굴 좋으시네. 다행이다”라고 애틋하게 말했다.


그런데 이때 한라가 나타났고, “여긴 무슨 일이에요?”라 묻는 한라에 계옥은 “난 그냥 심부름 나왔다가”라고 둘러댔다.


식당에서 일하고 있으니 나온 김에 밥을 먹고 가라는 한라의 배려엔 “감동이다. 나 밥까지 챙겨주는 거야?”라며 웃었다.


문제는 한라가 미희 식당의 직원이었다는 것. 놀란 계옥은 그대로 줄행랑을 쳤다. 이어 보미에게 전화를 걸어 “내 얘기 절대 하지 마. 내 이름도 말하지 말고”라 신신당부했다.


한탄하던 계옥은 설악에게 한라의 거취를 전하곤 “미안해요. 신경 쓸 일 많을 텐데 나까지.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라는 “한라가 주방 보조를요?”라고 놀라면서도 “차라리 집에 얘기하는 건 어때요”라고 조심스럽게 권유했다. 사실대로 얘기를 하면 미희도 이해를 할 것이라는 것. 한라는 “이렇게 불안해하는 것보다 나을 거예요”라고 계옥을 설득했다.


그러나 계옥은 “안 돼요. 우리 엄마 쓰러져요. 전에 아버님이 그러셨어요. 1년 다 안 채워도 아들들이 정신 차리고 살길 찾는 것 같으면 그 전에 보내주신다고”라며 거절했다.


극 말미엔 가족들의 반대에도 부루나 면옥을 찾았다가 언니 소영과 맞닥뜨린 계옥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기막힌 유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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