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고세원, 7년 만에 박하나 억울함 풀어줬다[종합]

‘위험한 약속’ 고세원, 7년 만에 박하나 억울함 풀어줬다[종합]

2020.06.25. 오후 8: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위험한 약속’ 고세원, 7년 만에 박하나 억울함 풀어줬다[종합]_이미지
  • ‘위험한 약속’ 고세원, 7년 만에 박하나 억울함 풀어줬다[종합]_이미지2
  • ‘위험한 약속’ 고세원, 7년 만에 박하나 억울함 풀어줬다[종합]_이미지3
AD







고세원이 7년 전 이대연 뇌사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박영린에 대한 조사를 명령한 가운데 박하나가 눈물로 고마움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위험한 약속’에선 태인(고세원 분)의 품에 안겨 눈물 흘리는 은동(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원(박영린 분)은 7년 전 리베이트 건이 준혁(강성민 분)이 꾸린 덫임을 알고 태인의 탓을 했다. 태인이 이를 알고도 묵인한 탓에 그와 결혼하게 됐다는 것.


이에 태인은 “그때 너, 내 얘기 들으려고 안했어. 최준혁을 찾은 것도 너고. 두 번 다시 연락하지 마”라고 일축했으나 혜원은 “차은동이 그거 알고도 당신 좋아할까? 당신 아버지가 누구 때문에 살았는지”라고 거듭 쏘아붙였다. 한술 더 떠 은동을 향한 태인의 감정을 죄책감으로 매도했다.


이 같은 둘의 대화에 분노한 준혁은 혜원에 “이혼해줄게”라고 넌지시 말했다. 혜원은 그런 준혁의 뺨을 때리며 “이혼? 해봐. 내가 어떻게 하는지”라 으름장을 놓았다.


준혁 모 주란(오영실 분) 역시 둘의 이혼을 응원 중. “저한테 맡기세요. 요즘 세상에 누가 애 못 낳는다고 이혼해요”라는 준혁의 말에도 그는 “그게 다가 아니잖아. 강태인 때문에 그렇게 됐다는데 나 절대 그 꼴 못 봐”라고 못 박았다.


앞서 한 회장이 만종(이대연 분)의 이름으로 재단을 만들려고 한 가운데 준혁은 노조를 앞세워 이를 방해했다.


그러나 이는 역효과를 냈다. 분노한 태인이 재단 운영자가 되어 한국 병원 운영권을 본사에 귀속시킨 것.


태인은 준혁을 앞에 두고 “재단 책임자로서 차만종 씨 뇌사사건 조사를 위해 오혜원 교수 조사 들어간다”고 선언하는 것으로 반격을 예고했다. 뒤늦게 소식을 들은 은동은 태인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위험한 약속’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