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현영X조영구X허경환X여현수, 연예계 대표 CEO들의 성공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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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4. 오전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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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에서 허경환까지. 연예계 대표 CEO들이 ‘라스’에 집결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선 현영 조영구 허경환 여현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성공기를 공개했다.


최근 현영은 의류사업에 매진 중. 그는 “롱런을 위한 복안이 있나?”란 질문에 “난 내가 직접 투자를 해서 CEO직에 있다. 발로 뛰며 홍보도 한다.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는 곳을 만들고 싶다”고 답했다.


재고관리에 대해선 “작년 물건은 재고가 있다”면서도 “재고도 재산이다”라며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


조영구는 지분 15%를 보유한 이사 업체의 전무다. 그는 “이사업에서 연예인 이름을 걸고 한 게 처음이다. 이사업은 고객 컴플레인이 많아서 그렇다. 처음 내 이름을 걸고 했을 때 욕을 많이 먹었다. 처음엔 미숙해서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그 뒤로 정말 열심히 했다. 직접 투자도 하고 월 1회 강연도 했다. 직원들 사이에서 ‘조영구 욕 먹이지 말자’가 된 거다”라며 노력을 덧붙였다.





허경환은 연매출 200억에 달하는 닭가슴살 업체를 운영 중. 그는 “올해는 매출이 어떤가?”란 질문에 “200%씩 성장하고 있다. 작년까지 마이너스가 났는데 올해 5월 말부터 흑자 전환이 됐다”고 답했다.


나아가 “회사 운영이 11년째다. 지분은 50%를 보유하고 있다”는 고백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현수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이나 연예계 활동 중단 후 재무 설계사로 변신한 케이스.


그는 “왜 재무 설계사가 된 건가?”란 질문에 “아무래도 돈이다. 지난 1999년에 공채탤런트로 시작했는데 군대를 갔다 오니 내가 할 수 있는 폭이 좁아졌다. 상도 받고 많이 알고 있는 배우였는데 오디션에 불러주지 않더라”고 답했다. 도리어 유명세 때문에 기회가 없어졌다고.


여현수는 “그러다 결혼을 하고 아빠가 됐다. 둘째를 딱 품에 안았는데 옆구리가 시리는 느낌을 받았다. 아이는 내 딸로 태어났을 뿐인데 지금처럼 불안정한 생활을 하다 보면 분명 힘들겠구나 싶어서 인터넷에 ‘돈 많이 버는 직업’을 검색했다. 그게 바로 재무 설계사였다”고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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