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박하나, 고세원 눈앞에서 사고 당했다... 배후는 강성민[종합]

‘위험한 약속’ 박하나, 고세원 눈앞에서 사고 당했다... 배후는 강성민[종합]

2020.06.03. 오후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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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고세원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배후는 강성민이다.


3일 방송된 KBS 2TV ‘위험한 약속’에선 준혁(강성민 분)의 악행에 분노하는 태인(고세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7년 전 준혁과 혜원(박영린 분)이 벌인 이식수술의 전모에 지훈(이창욱 분)은 큰 혼란을 겪었다. 은동(박하나 분)을 앞에 두고 지훈은 “어머니나 누나, 밥그릇 빼앗길까봐 항상 경계하는 사람들이야. 사위로 들이려던 사람을 한 순간에 매장시켜버리고. 그런 집안에서 내가 어떻게 사람답게 살아야 하는지”라고 토해냈다.


이에 은동은 “지훈아, 최준혁처럼 되지 마. 그럼 네 손 안 놓을게. 지금까지 본 너랑 회장님은 좋은 사람이라는 거 알아”라며 지훈을 달랬다.


지훈은 “네가 왜 강태인 옆에 있었는지 알겠는데 이제 그만 강태인 옆에서 벗어나. 더 이상 그 사람 마음에 두지 말라고. 강태인 대신 내가 최준혁 네가 원하는 대로 해줄 테니까”라며 은동에 손을 내밀었다.


앞서 영국이 뇌물공여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혜원은 태인을 찾아 “당신이 쥐고 있는 증거 경찰에 넘기면 나 가만 안 있어. 나 당신 아버지 수술 집도의야. 당신이 내 남편 집어넣는 순간 끝이야”라고 협박했다.


그럼에도 태인은 창욱에 영국의 뇌물공여 증거를 검찰에 넘기라고 지시했고, 혜원은 “내가 어떻게 하길 바라? 당신 앞에서 내가 얼마나 초라해지길 바라냐고”라 울부짖었다. 태인은 “네가 무슨 짓을 하던 네 남편 구속 못 막아”라고 일축했다.


한 회장은 일섭을 만나 “강 상무, 저나 저희 집안에 이유 없이 그런 악감정 가질 사람 아닙니다. 혹시 차은동 씨 아버님과 연관된 일이 아닌가 해서요. 강상무가 전에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버님과 차은동 씨 아버님이 잘 아는 사이였다고”라 말하며 만종(이대연 분)의 사진을 내밀었다. 일섭은 그제야 은동이 만종의 딸임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이 와중에도 준혁의 악행은 멈추지 않았다. 태인의 눈앞에서 사고를 당하는 은동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위험한 약속’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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