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측 "22일 이동건과 이혼, 송구스러운 마음" [전문]

배우 조윤희가 남편 이동건과 이혼설이 보도된 가운데, 조윤희 측이 이를 인정했다.

28일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같이 밝히며 "지난 22일 서울 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 씨와 이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윤희와 이동건은 지난 2016년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났고, 이듬해 5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4개월 후인 9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으며 그해 12월 득녀했다.

다음은 조윤희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먼저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하며, 저희 소속 배우 조윤희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조윤희 씨는 지난 22일(금) 서울 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 씨와 이혼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윤희 씨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