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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최명길, 지수원 용서했다 “나도 미안해”
Posted : 2020-03-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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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이 인생을 바꾼 악연 지수원을 용서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모녀’에선 은하(지수원 분)가 30년 만에야 미연(최명길 분)에게 용서를 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은하가 기억을 일부 잃었다. 깨어난 은하는 세라(오채이 분)를 불러 “엄마가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세라는 “제가 더 미안해요. 저 때문에”라며 눈물을 흘렸다.


일찍이 유진(차예련 분)은 윤경(조경숙 분)의 주문대로 은하와 인연은 끊은 바. 윤경을 설득할 테니 은하를 만나도 된다는 해준의 말에 유진은 고부갈등을 유발하지 말라고 따끔하게 일갈했다.


미연은 그런 유진과 해준의 결혼식을 직접 열어주고자 했다. 윤경은 “캐리 뜻대로 하세요”라며 아들 부부의 결혼을 흔쾌히 허락했다. 가족들에게 버림받고 사고까지 당한 은하의 처지에 안타까움도 표했다.


이에 미연은 “저랑 서 원장, 천벌 받는 건가 싶기도 해요”라 자조했고, 윤경은 “저도 서 원장한테 홧김에 막말하고 그랬는데 그게 다 무슨 짓이었나 싶어요. 캐리도 벌 받는다 생각 말고 완치해요”라고 격려했다.


이날 인철은 은하의 기억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유진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 말대로 은하는 유진을 알아보지 못했고, 그저 세라만 찾았다. 이에 유진은 “죄송해요. 평생 인연 끊자고 말씀 드려서. 엄마라 못 불러드려서 죄송해요”라며 울먹였다.


세라에겐 “차라리 잘된 것 같아. 30년간 애타게 찾던 나는 슬픈 존재였을 거야. 그러니 홍유라를 찾은 건 잃어버린 환상 같은 걸 좇은 게 아닐까? 거기에 눈이 멀어 네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몰랐을 거야. 이제 제대로 보신 거지. 앞으로 날 기억 못하셨음 좋겠어”라고 쓰게 말했다.


이렇듯 은하의 기억이 오락가락하며 치매 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연과의 재회도 성사됐다.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하던 은하는 이내 “잘못했어요”라고 용서를 빌었다. 미연은 “나도 미안해요. 잘못했어요”라 사과했다.


문제는 미연의 상태 역시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고 있다는 것. 결국 혼절한 미연의 모습이 ‘우아한 모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우아한 모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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