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이태원 클라스' 출연 영광...박서준 팬" [직격인터뷰]

김일중 "'이태원 클라스' 출연 영광...박서준 팬" [직격인터뷰]

2020.03.08.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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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일중이 JTBC '이태원 클라쓰' 속 요리경연프로 '최강포차' MC로 깜짝 출연한 것에 대해 "큰 사랑을 받는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중은 8일 TV리포트에 "박서준 배우의 팬이다. 촬영장에서 봤는데, 드라마 속 박새로이 캐릭터의 아우라가 있었다. 단밤 포차의 배우들과는 실제 식구 같은 느낌이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연기 호흡을 맞춘 마현이 역 이주영 배우에 대해 "촬영이 시작되면 자신의 역할에 완벽히 몰입했다. 특히 마현이의 극중 입장을 헤아려 진행자인 나를 보고 말하다 다시 카메라를 보고 말하는 '방송 초보'의 연기를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완성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이태원 클라쓰' 방송 2주차 쯤에 촬영했다. 그래서 현재의 '장가 vs 단밤'의 구도를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해 더 실감나는 연기를 펼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또 마현이가 트랜스젠더임을 고백하는 장면에서는 (그때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내용이었기에) 나도 실제로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단밤 포차 셰프인 마현이(이주영 분)가 요리경연프로 '최강포차'에서 장가의 셰프와 대결을 펼치는 내용은 앞서 6일 방송된 '이태원 클라쓰' 11회에 등장했다. SBS 아나운서 출신인 김일중의 경력이 드라마 속 MC 연기에 녹아들어 자연스러움을 더했다.


한편, 김일중은 오는 13일 방영되는 '이태원 클라쓰' 13회 속 '최강포차' 결승전에서 MC의 역할로 재차 등장할 예정이다.


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이태원 클라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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