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의사생활' 유연석, 훈훈한 소아외과 교수 변신...비하인드컷 공개

배우 유연석이 훈훈한 매력이 넘치는 소아외과 교수로 변신한다.

28일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tvN 새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병원을 배경으로 푸른색의 스크럽복에 청진기를 걸치고 있어 의사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동료 배우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지은 유연석의 모습이 극 중 그가 맡은 다정한 의사 정원 역을 연상케 한다.

유연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소아외과 교수 정원으로 분해 환자들에게는 다정한 천사지만, 동기들에게는 예민함이 폭발하는 반전 매력의 인물을 연기한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인간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부터 20년지기 친구들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날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역시 유연석은 극 중 정원처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밝은 에너지로 촬영에 임했다.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을 살뜰하게 챙기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드라마다. 유연석을 비롯해 조정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오는 3월 12일 첫 방송.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킹콩 by 스타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