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오정세, 김수현 형 된다…‘사이코지만 괜찮아’ 합류 [공식]

‘스토브리그’ 오정세, 김수현 형 된다…‘사이코지만 괜찮아’ 합류 [공식]

2020.02.28. 오전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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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브리그’ 오정세, 김수현 형 된다…‘사이코지만 괜찮아’ 합류 [공식]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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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와 ‘스토브리그’에 출연한 배우 오정세가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합류했다.


오정세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알리며 “극중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지녔으나 뛰어난 미술 실력을 지닌 삽화작가 문상태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문상태는 동생 문강태(김수현 분)의 유일한 가족이자 삶의 의미가 되는 존재다. 이에 오정세는 김수현과 애틋한 형제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프레인TPC에 따르면 오정세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발달 장애 역할을 소화한다. 지난 한 해 영화 ‘극한직업’부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과 ‘스토브리그’까지 매 작품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만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오정세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외에 영화 ‘모범형사’까지 후속작 선택했다. ‘모범형사’에서는 부동산 업계의 거부로,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삽화 작가로 변신해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이들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힐링 로맨스다. 드라마 ‘저글러스’를 집필한 조용 작가와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 등을 연출한 박신우 PD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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