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르완다 3人, 스키 쫄보→VR 체험→참돔 회 구이로 클리어 [콕TV]

'어서와' 르완다 3人, 스키 쫄보→VR 체험→참돔 회 구이로 클리어 [콕TV]

2020.02.27.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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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모든 것이 처음이지만, 르완다 친구들은 두려워하지 않고 즐겼고, 감사한 마음을 쏟아냈다.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르완다 친구들(브레제, 엘베, 파브리스)의 한국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주 모세의 등장으로 난생 첫 스키 여행에 나선 르완다 친구들. 생애 첫 눈 체험에 행복해한 친구들은 다음날 스키를 타기 위해 벌떡 일어났다. 모세는 스키가 처음인 친구들을 위해 강습을 준비했다.


그러나 의욕에 비해 스키 실력은 형편이 없었다. 르완다 친구들은 금세 '쫄보'가 돼 웃음을 안겼다.


스키의 맛을 처음 본 친구들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음식점을 찾았다. 모세는 르완다의 맛과 70% 닮았다는 삼계탕을 주문했다. 뜨거움도 잊게 하는 삼계탕 맛에 반한 친구들은 공깃밥을 더 주문해 배를 채웠다. 또 추가 메뉴인 감자전에 맨손 맛보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모세와 헤어진 친구들은 서울의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고층 타워 전망대로 향했다. 서울의 야경을 한껏 감상한 이들은 전망대에서 해외 관광객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체험을 했다. 한국 여행의 버킷리스트를 하나 이뤘다며 타워를 지어준 사람을 향해 경례 포즈로 기념 사진도 촬영했다.


타워 구경을 마친 친구들은 쇼핑을 하기 위해 자리를 옮겼다가 VR을 보자마자 체험에 나섰다. 롤러코스터, 고층 빌딩, 좀비와의 싸움 등 가상 체험에 몰입한 친구들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했다. 파브리스는 VR 체험이 무서울 것 같다면서 구경으로 만족했다.


저녁을 먹기 위해 횟집을 찾은 르완다 친구들은 밑반찬 맛에 푹 빠져 주문도 잊고 말았다. 기다리다 결국 못 참은 횟집 사장이 주문을 채근하기 위해 다가왔고, 친구들은 참돔을 주문했다. 친구들은 처음 본 산낙지 요리에 문화적인 충격을 받았다.


모세는 "르완다에는 살아있는 음식이 진짜 없다"면서 당황한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웃었다. 친구들은 기도까지 하며 산낙지 맛을 봤다. 파브리스는 걱정한 것과 다르게 맛있다고 추천했고, 다른 친구들도 낙지 맛에 "와우" "진짜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참돔 회가 등장했다. 친구들은 날 음식의 모습에 놀랐고, 맛에 오묘한 표정을 지었다. 브레제는 간장에 찍어서 회 맛을 봤지만, "더 못 먹겠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에 친구들은 횟집 사장을 불러 튀겨달라고 주문했다. 횟집 사장은 참돔 회를 구워서 다시 내왔고 친구들은 그제야 만족스러워했다.


행복한 저녁 식사에 대해 친구들은 횟집 사장을 불러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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