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김흥수, 친모 살아있단 사실 알았다 “충격”[콕TV]

‘우아한 모녀’ 김흥수, 친모 살아있단 사실 알았다 “충격”[콕TV]

2020.02.27. 오후 8: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우아한 모녀’ 김흥수, 친모 살아있단 사실 알았다 “충격”[콕TV]_이미지
  • ‘우아한 모녀’ 김흥수, 친모 살아있단 사실 알았다 “충격”[콕TV]_이미지2
  • ‘우아한 모녀’ 김흥수, 친모 살아있단 사실 알았다 “충격”[콕TV]_이미지3
AD







김흥수가 조경숙과 김명수의 다툼을 통해 친모가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7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모녀’에선 해준(김흥수 분)이 감춰진 출생의 비밀에 큰 혼란을 겪는 장면이 그려졌다.


희정이 사라진 가운데 은하를 인철을 닦달했다. 모든 인맥을 동원해서라도 희정을 찾아야 한다는 것. 인철은 “유라가 우릴 피하니까 쉽지 않아”라며 고충을 토해냈다.


이 와중에도 세라는 거듭 은하를 향한 원망을 쏟아냈다. 보다 못한 은하가 “해준이 이런다고 안 돌아와. 얼른 마음 추스르고 다른 남자 만나. 해준이 보란 듯이”라 말했을 정도. 세라는 “다른 남자 필요 없어요”라고 일축했다.


유진 역시 희정의 존재를 주목 중. “김희정이 가짜면 진짜 홍유라가 살아 있다는 증거 아니겠어?”란 데니(이해우 분)의 말이 유진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에 유진은 직접 희정을 만나려고 하나 희정은 돈만 갈취한 채 사라졌다.


해준이 의식을 잃은 사이 제이그룹의 대표가 된 유진은 경영권을 해준에게 넘기려고 했다. 미연도 이를 흔쾌히 허락했다.


이에 데니는 “복수 다 끝난 거예요, 이렇게 허무하게?”라 물었고, 미연은 “나한테 조금만 시간을 줘. 나중에 너희한테 할 얘기가 있어”라고 말했다.


세라는 사내에서 마주친 해준에게 “우리 엄마 아빠가 한 짓 들었지? 미안해. 내가 대신 사과할게. 집이랑 병원 캐리 때문에 다 넘어가게 생겨서 제정신이 아니었나봐. 내가 말려도 소용없었어”라 사과했다.


이에 해준은 “난 너한테 좋은 사람이 아니야. 널 망치는 사람이야. 나 때문에 네가 망가지는 거 싫어. 나보다 널 더 많이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나보다 더 좋은 사람 있을 거야”라며 세라를 밀어냈다.


“오빠가 제니스 아닌 다른 사람 사랑한다면 이렇게까지 힘들지 않았을 거야. 이상하게 제니스는 용납이 안 돼”라는 세라의 호소에도 해준은 “오빠가 만에 하나 제니스랑 헤어지는 일이 있어도 너한텐 안 돌아가. 그러니까 이제 그만 미련 버려”라며 선을 그었다.


이날 방송에선 윤경(조경숙 분)과 재명(김명수 분)의 다툼을 통해 친모가 살아있음을 알게 되는 해준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우아한 모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