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대로말하라’ 목격자 윤종석, 그가 쥔 비밀은?

‘본대로말하라’ 목격자 윤종석, 그가 쥔 비밀은?

2020.02.27.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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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 윤종석이 목격한 진실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 하태식(주진모 분)은 제 발로 경찰서를 찾아가 두 건의 혈관독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자백했다. 정황 증거 역시 하태식을 가리키고 있었지만, 그건 말 그대로 정황일뿐이었고, 자백 역시 뚜렷한 증거가 없다면 법적 효력이 없다.


그 사이 차수영(최수영 분)과 황팀장(진서연 분)은 하태식 사무실에서 살인사건에 쓰인 것과 일치한 독을 발견했고, 부검한 피해자의 목에선 하태식이 입고 있는 재킷 소매의 단추가 발견됐다. 이 과정은 마치 의도적으로 증거를 심어놓고, 발견되길 바랐던 것처럼 수월했다.


이에 현재는 수상함을 느꼈고, 수영은 하태식이 취조실 안에서 시간을 체크하고 있다는 걸 포착했다. 이 모든 상황을 종합해봤을 때 하태식에게 필요한 건 구금이 가능한 48시간, 그리고 현재가 그 시간에 현장에 있지 않는 것이었다. 그런데 “사람이 중요하다”는 현재의 생각대로, 광수1팀이 단 3시간을 남겨두고 찾아낸 사람이 바로 목격자 사강이다.


예고편에는 사강이 먼저 “저 사람 아니었다”고 진술, 하태식이 진짜 범인이 아님을 암시했다. 그는 어두운 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첫 번째 살인사건과 도로 위에서 쓰러진 두 번째 피해자가 있던 현장에 모두 있었고, 사진까지 촬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청자들이 본 범인은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있었지만, 예고편 속 사강은 몽타주를 그리고 있다. 그가 무엇을 혹은 누구를 목격했는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진실이라고 다 보이는 건 아니야”라는 황팀장의 조언은 의미심장해진다.


과연 사강이 쥔 비밀의 열쇠는 무엇일지, 우리가 보지 못한 수수께끼 같은 혈관독 살인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그 전말은 오는 29일 방송될 9회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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