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영화배우, 친동생 이름으로 프로포폴 불법 상습 투약 혐의

유명 영화배우, 친동생 이름으로 프로포폴 불법 상습 투약 혐의

2020.02.16. 오후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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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영화배우가 친동생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불법 상습 투약한 혐의가 포착됐다.


채널A '뉴스A'는 지난 15일 "검찰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가 제기된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상습 투약자 중 유명 남자 영화배우와 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실명이 아닌 차명으로 진료를 받은 정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유명 배우가 병원에서 사용한 차명 가운데 배우 출신인 친동생 이름도 포함됐으며, 이러한 방식으로 수년 간 프로포폴을 투약한 횟수는 확인된 것만 10차례 이상이고 많게는 수십 차례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비슷한 방식으로 불법 투약한 사람들이 더 있는지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뉴스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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