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아들 지호에게 동화책 금지령 당했다"

'런닝맨' 유재석 "아들 지호에게 동화책 금지령 당했다"

2020.01.26.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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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26일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아들 지호에게 무시당한 사연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멤버들은 설날을 맞아 신년 다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자녀를 둔 두 아빠 하하와 유재석의 고충이 드러났다. ‘런닝맨’에서 백치미 캐릭터로 많은 웃음을 선사했던 하하는 “새해에는 배움을 이루겠다”라는 소망을 밝혀 다른 멤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하하는 “사실 아들 드림이가 6살이 되자, 아빠가 영어를 잘 모른다는 걸 알아버렸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의 이야기를 들은 유재석은 크게 공감하며 “나도 항상 아들 지호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줬다. 그런데 7살이 되자, ‘아빠 이제 읽지 마’라고 하더라. 영어 발음이 안 좋아서 더 이상 읽어주지 못한다”라고 씁쓸해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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