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진세연, '경악 3色' 눈빛 발산…극한의 긴장감 완성

'간택' 진세연, '경악 3色' 눈빛 발산…극한의 긴장감 완성

2020.01.25. 오전 10: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간택' 진세연, '경악 3色' 눈빛 발산…극한의 긴장감 완성_이미지
AD


‘간택’ 진세연이 휘갈겨 쓴 ‘흰색 서신’을 보자마자 핏빛 분노를 폭발시킨다.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 측은 25일 진세연이 공포, 분노, 절망에 사로잡혀 덜덜 떠는 ‘협박 서찰 사태’ 현장이 포착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극중 강은보(진세연 분)가 궁궐 내 으슥한 골목으로 들어선 직후 누군가로부터 ‘흰색 편지’를 건네받게 되는 장면이다.


강은보의 눈빛엔 두려움, 경악이 차례로 일렁이고 곧 강은보는 서신을 소중히 품에 안고는 고개를 떨구며 굳어버린다.


과연 여장부 강은보를 이토록 흔들어버린 ‘의문의 서찰’에는 어떤 내용이 적혀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강은보의 ‘서찰 멘붕 사태’는 지난해 12월 6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촬영됐다. 진세연은 비밀을 숨긴 상태에서 감정이 커져가는 상황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강은보에게 푹 빠져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해당 신을 준비했다.


잠시 숨을 고르던 진세연은 본격적인 촬영이 진행되자 ‘서찰 한 통’을 받자마자 엄청난 혼란에 빠지는 순간을 세 가지 눈빛을 뿜어내며 구현해냈다.


온몸이 떨릴 정도로 당황하고, 극렬한 노기에 사로잡히지만, 끝내 무력감에 멈춰서는 격렬한 흐름을 흐트러짐 없는 집중력으로 완성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끌어냈다.


제작진은 “진세연의 눈빛 연기가 다한 장면이었다. 극한의 긴장감을 완성시켰다”라며 “과연 어떤 ‘묘수’가 판을 뒤집게 될 것인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간택' 11회는 2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TV조선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