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천방지축 카트 라이딩…리더십 테스트 결과는?

'끼리끼리' 천방지축 카트 라이딩…리더십 테스트 결과는?

2020.01.25. 오전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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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멤버들이 천방지축 카트 라이딩을 펼친다.


오는 26일 오후 5시 첫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에서 출연자들의 리더십을 검증하는 '눈 가리고 카트 라이딩'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사전 성향 테스트에서 리더십이 있다고 답했던 사람은 카트에 탑승하고, 없다고 답했던 사람은 안대로 눈을 가리고 카트를 밀게 된다.


이에 카트에 탑승해 인간 내비게이터로 변신한 박명수, 이수혁, 황광희, 이용진, 인교진, 하승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실제로 출연자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마트용 카트'를 보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첫 번째 대결은 박명수&인피니트 성규와 이용진&장성규 팀의 대결. 박명수는 “세게 밀어!”, “더 빨리 가”라며 호통을 치며 직진 본능을 발휘하고 성규는 박명수의 호된 질책 속에서 진땀 빼는 모습을 보인다.


이와 달리 상대 팀 리더 이용진은 차분하게 장성규를 리드하며 의외의 브레인(?)의 면모를 뽐낸다. 카트 라이딩 속에서 펼쳐진 장성규와 성규의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인삼'과 '통순대' 먹방까지 전파를 탈 예정이다.


두 번째 대결은 황광희&정혁과 이수혁&은지원이다. 특유의 하이톤으로 정신없이 방향 안내를 하는 황광희와 엉덩이를 쭉 빼고 카트를 밀며 전형적인 예능 걸음걸이를 보여준 정혁의 투 샷에 모두 “승부에는 관심 없는 것 같다”, “오로지 웃음만 생각한 조합”이라며 배를 잡는다.


반면 이수혁은 침착하게 은지원을 리드하며 순조롭게 라이딩을 이끈다. '끼리끼리' 대표 훈남인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은 훈훈함을 자아낼 전망이다.


마지막 대결은 인교진&황광희와 하승진&이용진. "리더십이 없다"고 한 사람 중 팀원을 못 찾은 인교진과 하승진을 위해 앞서 카트를 탔던 황광희와 이용진이 카트를 민다.


인교진&황광희 팀은 게임 전 작전타임까지 가지며 열정을 불태우지만 '종이 인형' 황광희가 카트는 물론 자신의 몸까지 제대로 가누지 못해 고전한다.


하승진&이용진 팀 역시 만만치 않다. 몸무게가 150kg인 하승진을 밀어야 하는 이용진이 “미리 받는 벌칙 아니냐”며 경기 전부터 기권(?)을 원한다.


밀지 못하는 자 황광희와 밀리지 않는 자 하승진, 둘 중 누가 승리할지 관심이 쏠린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은 같은 상황에서 다른 행동으로 반응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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