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씨름 은메달' 골든차일드 "의도치 않은 활약…즐거웠다"

'아육대 씨름 은메달' 골든차일드 "의도치 않은 활약…즐거웠다"

2020.01.25. 오전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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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씨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그룹 골든차일드가 "의도치 않은 활약을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2020 설 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출전한 골든차일드의 이대열, 이장준, 배승민은 씨름 부문에서 에이티즈와 박빙의 승부를 그리며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앞서 진행된 씨름 예선 경기에서 온앤오프와 경쟁을 펼친 골든차일드는 간발의 차이로 승리하며 부전승을 얻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첫 주자인 배승민이 에이티즈의 정우영에게 패배해 에이티즈의 우승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서 2차전이 이어졌고, 모두 에이티즈 정윤호의 승리를 예상했다.


그러나 이대열이 정윤호를 이기며 1대 1 스코어를 만드는 이변이 생겼다.


이후 이장준과 에이티즈의 강여상이 대결을 펼쳤고 만만치 않은 접전 끝에 이장준이 아쉽게 패배하며 골든차일드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이대열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씨름에서 의도치 않은 활약을 해 은메달을 얻었다. 멤버들이 칭찬을 많이 해줘서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장준 역시 "씨름은 힘보단 기술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아육대'를 통해 대한민국 전통 운동 씨름에 대한 매력을 알게 됐다"고 알렸다.


배승민은 "'아육대'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운동인 씨름을 알리는데 이바지할 수 있어 영광이다. 씨름을 배우고 경기를 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다"는 특별한 소감을 덧붙였다.


아울러 골든차일드는 이날 남자 육상 400M 릴레이 예선전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골든차일드가 이어질 결승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골든차일드의 또 다른 활약은 25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되는 '아육대' 2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아육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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