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마마!’ 김태희X이규형, 기절초풍 경찰서 재회

‘하이바이,마마!’ 김태희X이규형, 기절초풍 경찰서 재회

2020.01.24.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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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금토드라마 ‘하이바이,마마!’ 김태희 이규형의 경찰서 재회가 공개됐다.


지난 23일 ‘하이바이,마마!’의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기절초풍을 부른 고스트 엄마 차유리(김태희 분)와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의 경찰서 재회가 폭소를 유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3차 티저 영상에는 애타는 심정으로 경찰서로 달려간 조강화의 모습이 담겼다. 절절한 감정으로 위태로운 걸음을 옮긴 그는 그리워했던 차유리를 보자마자 혼절했다. 태평하게 공깃밥을 순삭하던 차유리도 난처하고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지.


차유리는 2015년 12월 자로 사망신고가 된 상태로, 그의 인적사항을 두고 경찰들의 의심 어린 시선이 이어지고 있었다. 차유리의 닦달에 정신을 차린 조강화는 “내 아내는 5년 전에 죽었다”고 말한 뒤 또다시 차유리를 발견하고 기절했다. 그런 조강화를 바라보며 차유리는 헛웃음을 지었다. 말 못할 사연을 숨긴 차유리, 조강화 부부의 특별한 비밀이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이바이,마마!’를 통해 5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김태희는 능청스럽고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안겼다. 이규형은 짧은 영상 속 절절한 감정 연기부터 코믹까지 오가며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하이바이,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현재 방송 중인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오는 2월 2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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