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과 또 다른 매력”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X김다미, 메인 포스터 공개

“원작과 또 다른 매력”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X김다미, 메인 포스터 공개

2020.01.17.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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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메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제작진은 “박서준, 김다미의 유니크한 조합은 원작과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라고 자신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17일 박서준과 김다미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실판 박새로이, 조이서 그 자체로 변신한 두 사람의 기대 이상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이태원 접수에 나선 박서준과 김다미의 유니크하고 ‘힙’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네온사인 불빛으로 물든 거리에 등을 맞대고 선 두 사람의 미소는 이태원의 밤을 더욱 환하게 밝힌다.


박서준은 박새로이 역의 트레이드마크인 짧은 밤톨 머리에 단단한 눈빛을 빛내며 청춘의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한다. 김다미는 올 블랙의 가죽 재킷을 매치해 자유분방함 속에 다크 카리스마를 장착한 조이서 역의 시크한 매력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소신에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라는 문구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이태원 접수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박새로이와 조이서(김다미 분), 그리고 ‘단밤’ 패밀리가 함께 그려갈 열혈 청춘들의 꿈과 도전에 관심이 쏠린다.


박서준은 “이전부터 알고 지냈던 것처럼 호흡이 잘 맞아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조이서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해주고 있어 자연스럽게 편안한 호흡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다미 역시 “박서준 배우의 눈빛에서 ‘박새로이’의 단단한 면이 느껴진다. 함께 연기하고 있으면 내가 정말 ‘조이서’가 된 기분”이라며 “현장에서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주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초콜릿’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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