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캐스팅' 차지연→한지상, 뮤지컬 명곡 열창 티저 영상 공개

'더블캐스팅' 차지연→한지상, 뮤지컬 명곡 열창 티저 영상 공개

2020.01.17.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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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캐스팅' 멘토 배우 마이클 리, 엄기준, 차지연, 한지상이 뮤지컬 속 명곡을 직접 열창하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tvN '더블 캐스팅'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서 차지연 멘토는 뮤지컬 '위키드'의 대표 넘버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를 불렀다. '디파잉 그래비티'는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한계를 넘어 나를 찾겠다"라는 주체성이 담긴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어 마이클 리는 뮤지컬 '노트르담의 파리'의 대표곡 '대성당들의 시대'를 열창했다. 엄기준은 뮤지컬 '베르테르'의 '발길을 뗄 수 없으면'을 노래하며 멘토로서의 근황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한지상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너의 꿈속에서'를 직접 노래했다. 한지상은 '프랑켄슈타인'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제작진은 "멘토 4인이 앙상블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직접 노래했다"며 "멘토들은 실제 티저 촬영 현장에서도 노래에 깊이 몰입하는 모습으로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다. 멘토들의 진심이 담긴 각 작품을 대표하는 노래가 앙상블과 시청자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더블 캐스팅'은 누구보다 열심히 뮤지컬 무대를 채우고 있지만 주목받지 못했던 앙상블 배우들에게 무대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월 23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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