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김건우 “모든 분들에 감사” 종영소감

‘유령을 잡아라’ 김건우 “모든 분들에 감사” 종영소감

2019.12.11. 오전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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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김건우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 출연한 김건우는 11일 소속사 굳피플을 통해 이같이 알리며 “더운 여름날부터 쌀쌀해질 때까지 찍었던 ‘유령을 잡아라’가 끝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과 작가, 그리고 모든 스태프, 그리고 배우들이 고생하셨다”면서 “시청해주신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건우는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모두들 감기 안 걸리시길 바란다”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 했다.


‘유령을 잡아라’는 지난 10일 종영했다. 김건우는 극중 분노와 짠한 감정을 동시에 유발했다. 초반 촐싹대는 지하철 소매치기범 태웅인 줄 알았으나, 살인사건의 진범 이준이었던 것.


그릇된 부성애에서 비롯된 광기 어린 이준의 폭주는 김건우의 처절한 감정 연기가 만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김건우가 표현한 살기가 가득한 눈빛과 표정엔 복수심으로 이성이 마비된 이준의 감정이 담겨 있었다.


살인을 극악무도하게 저지르며 공분을 샀지만 사실 이준은 짠내 가득한 인물이었다. 딸을 잃은 극도의 슬픔이 김건우의 절절하고 흡인력 높은 감정 연기로 표현됐다.


한편 김건우는 KBS 2TV ‘쌈 마이웨이’와 tvN ‘라이브’, 그리고 MBC ‘나쁜형사’ 등에 출연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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