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정준영·최종훈, 실형선고... 변호사 “반성 없는 태도에 중형 엄벌”

‘한밤’ 정준영·최종훈, 실형선고... 변호사 “반성 없는 태도에 중형 엄벌”

2019.12.03. 오후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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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이 실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재판부가 중형을 선고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선 특수준강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정준영 최종훈의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서울중앙지방 법원 형사합의 29부는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 최종훈에 대해 각각 징역 6년과 5년을 선고했다.


특수강간 혐의를 받는 정준영 최종훈 측은 불법 촬영을 인정하면서도 집단 성폭행에 대해선 강하게 부인해온 바.


이에 검찰은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추측되는 날짜의 단체 채팅방 대화를 증거로 제출했다. 해당 채팅방 대화록엔 사건 당시 영상과 함께 피해 여성이 정신을 잃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대화가 담겼다.


김성수 변호사는 “실무에서 봤을 때 가벼운 형은 아니고 엄중하게 처벌했다고 볼 수 있다”며 “범죄횟수도 여러 번인 것으로 보이고 카메라 등을 이용한 별도의 범죄까지 붙어 있는데도 계속 혐의로 부인하는 모습이 반성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형선고 후 정준영과 최종훈은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정준영과 최종훈의 형량이 가볍다며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청원글을 게재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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