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측 “단톡방 관련 無, 악플·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조취” [공식입장 전문]

정진운 측 “단톡방 관련 無, 악플·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조취” [공식입장 전문]

2019.11.18. 오후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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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2AM 출신 정진운 측이 ‘단톡방 루머’에 대해 “전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악플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정진운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공식입장을 통해 “정진운에 대한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린다. 정진운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던 ‘단독방’과는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정진운이 속했던 단톡방은 당시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별도의 대화방으로, 촬영과 관련된 내용을 공유하는 목적이었으며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라며 “이와 관련하여 정진운은 단 한 번도 수사 당국의 조사조차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그럼에도 상당 부분 왜곡되어 여전히 사건과 엮어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으며, 정진운을 향한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 성적 희롱 등 정도가 지나친 악성댓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사는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했으며, 무분별한 악의적인 비방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4월, 연예인이 여럿 속한 모바일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 영상과 사진을 주고받은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사건이 세간에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이 가운데 정준영이 출연한 JTBC ‘히트메이커’ 촬영팀 단톡방 또한 주목 받았고, 출연진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정진운은 지난 9월,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필요하면 방송에서도 쓸 수 있는 그런것이었다. 예능 보시면서 보셨을 거다. 당연히 그 이후에는 안부 외엔 쓰지 않는 그런 방이었다”라는 글을 게재하고, 해당 단톡방이 ‘히트메이커’ 촬영용이었다고 해명했다.


이하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정진운에 대한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정진운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던 '단톡방'과는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정진운이 속했던 단톡방은 당시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별도의 대화방으로, 촬영과 관련된 내용을 공유하는 목적이었으며 사건과 전혀 무관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정진운은 단 한 번도 수사 당국의 조사조차 받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상당 부분 왜곡되어 여전히 사건과 엮어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으며, 정진운을 향한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 성적 희롱 등 정도가 지나친 악성댓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사는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했으며, 무분별한 악의적인 비방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정진운은 지난 3월 군에 입대해 성실히 복무 중입니다. 정진운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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