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이혜성, 전현무와 열애 공개 첫날 떨리는 생방 [리폿@이슈]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이혜성, 전현무와 열애 공개 첫날 떨리는 생방 [리폿@이슈]

2019.11.13. 오전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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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떨리지만..."


방송인 전현무와 열애 사실이 공개된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생방송에서 떨리는 심경을 처음으로 꺼냈다.


이혜성 아나운서와 전현무의 열애 소식은 지난 12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여러 공통점 속에서 가까워졌고, 최근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보도 직후 전현무는 소속사 SM C&C를 통해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 선후배로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호감이 생겼다"면서 열애 사실 솔직하게 밝혔다.


그리고 이혜성은 전현무와의 열애에 대한 입장, 심경을 알리는 창구로 이날 자정에 진행한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선택했다.


그는 오프닝 곡이 끝난 뒤 담담하지만 떨리는 목소리로 "오늘 제 소식을 인터넷에서 많이 접하시고 놀라신 분들이 '설밤'에도 많이 계실 것 같아요"라고 운을 뗐다.


이혜성은 "아직 이야기를 꺼내는 게 조심스럽지만, 오늘 소식과 별개로 열심히 할 거고 계속해나갈 테니까 지켜봐 주세요"라고 수줍게 말했다. 응원 문자가 이어졌고, 그는 기운을 얻었다며 평소의 페이스를 되찾았다.


지난 2016년 KBS 제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동한 지 3년이 채 안 된 이혜성 아나운서는 전현무와의 열애 공개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됐지만, 열애 첫날 생방송까지 무사히 마치며 프로 방송인의 성장을 이뤄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KBS 쿨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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