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자매 과거사, 오늘(12일) 드디어 풀린다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자매 과거사, 오늘(12일) 드디어 풀린다

2019.11.12.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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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 문근영 동생의 지하철 실종 비밀이 풀린다.


‘유령을 잡아라’ 측은 8화 방송을 앞두고 유령, 유진(문근영 분, 1인 2역) 자매가 함께했더 마지막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온 몸이 진흙으로 범벅 된 유령의 모습. 누군가의 떠밀림에 의해 바닥에 넘어진 듯 당황스러워하는 유령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도중에도 동생 유진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유령의 모습을 통해 유령의 삶에서 유진이 차지하는 크기를 엿볼 수 있다.


또한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지하철 바닥에 웅크린 채 두려움에 떨고 있는 유진의 모습도 담겼다. 쇼크를 받은 듯 자신의 머리를 연신 두드리며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 유진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동안 유령은 지하철에서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고, 이러한 사연이 시청자의 공감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유령은 “지하철 살인 케이스로 한 번만 검토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했지만, 광역수사대가 거부하자 자신이 직접 동생을 찾기 위해 지하철 경찰대에 지원, 활약하고 있다. 이후 누구보다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 곁에서 상처를 어루만져 줬다.


아직까지 유진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 유령, 유진 자매가 지하철에서 함께한 마지막 날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유진은 살아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8화 방송을 통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자매의 과거사가 완벽하게 풀릴 것”이라며 “문근영은 신윤섭 감독과 이 장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고, 자매의 복잡한 내면과 감정선 잡기에 몰입했다. 문근영의 섬세한 감정 연기 덕분에 명장면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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