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귀수편', 40만 돌파 목전…아이유 독주 막은 노을 [오늘의 1위]

'신의 한 수: 귀수편', 40만 돌파 목전…아이유 독주 막은 노을 [오늘의 1위]

2019.11.09. 오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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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개봉한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개봉 2일 만에 누적관객수 4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 18만 8792명의 관객을 동원한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누적관객수 38만 3269명을 기록하며 개봉 첫날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지난 2014년 개봉한 '신의 한 수'의 15년 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혼자 살아남은 귀수(권상우 분)가 냉혹한 내기 바둑 세계에서 귀신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다.


앞서 박스오피스 1위를 장기집권했던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지난 8일 8만 3246명이 더 관람해 누적관객수 291만 4729명이 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3위는 7만 5256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관객수 175만 6180명을 기록한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다.



음원차트에선 노을이 아이유의 1위 독주를 막았다. 9일 오전 7시 멜론 차트 기준, 지난 7일 발매된 노을의 새 싱글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가 1위를 차지하며 '발라드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노을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4번째 미니앨범 '별'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더욱 짙어진 감성을 담아 가을밤의 이별을 그려냈다.


2위는 아이유의 5번째 미니앨범 선공개곡 '러브 포엠(Love poem)'이며 3위는 악동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신의 한 수: 귀수편' 포스터,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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