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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김정화, 유치원생 아들 ‘모범생 콤플렉스’에 충격 “눈물”
Posted : 2019-11-0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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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화가 예비 초등생 아들의 심리분석 결과에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선 김정화 유은성 부부가 출연해 예비 초등생 아들에 대한 교육 고민을 전했다.


이들 부부의 첫째 유화 군은 숲 유치원에 다니는 예비 초등생이다. 이날 부부는 유화 군 또래의 아이들이 일찍이 한글을 마스터하고 줄넘기 학원, 독서 학원 등에 다니고 있음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특히 유은성은 줄넘기, 독서 인증제에 대해 “난 반대다. 제도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소리 높였다.


반대로 김정화는 선행학습에 대한 걱정으로 조바심을 느꼈다. 이에 김정화가 학습지를 제안하면 유은성의 표정은 굳었다.


유은성은 “내가 교육학을 전공했다. 유아교육과 특수교육을 배우면서 내 아이는 자유분방하게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공부가 필요하면 본인이 할 것”이라며 확고한 교육철학을 밝혔다.



그럼에도 김정화는 “우리가 너무 무관심 했던 건 아니었나 싶더라.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 되면 예체능을 할 시간이 거의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예체능을 하려면 3학년 이전에 시켜야 한다고 하더라”며 여전한 고민을 전했다.


유은성은 “아이의 인생을 부모가 선택해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난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이에 현직 교사는 “교과서도 어렵지만 사교육 문제집을 보면 더 어렵다. 시험지를 낼 때는 교과서 밖으로 벗어날 수가 없다. 그러니 걱정이 될 때는 미리 교과서를 사서 보는 걸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문제집보다도 교과서가 훌륭하다. 그 정도만 해줘도 충분하다”며 선행학습은 극구 반대했다.


이어 “선행학습을 한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예쁨을 받고 자존감이 높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일단 아는 내용이니 흥미도도 집중력도 떨어진다. 학습 자존감도 낮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화 군에 대한 심리검사가 진행된 가운데 전문가는 “아이가 부모 앞에서 하는 척 재밌는 척 하는 거지, 진짜 재밌거나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다. 일종의 모범생 콤플렉스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김정화는 “유화의 지금까지 모습들 중에 억지로 한 게 있었던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정화는 또 “모든 것들이 처음이라 어려웠던 것 같다. 나도 엄마가 처음이라 다 서툴고 낯설었다. 오늘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도움이 됐다. 유화의 성향과 속마음을 알았으니 아이에 맞춰 노력하겠다”고 방송 소감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공부가 머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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