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진세연·정혜영 첫 메뉴 시식→이영자 표 ‘볶음밥’ 시리즈까지 [콕TV]

‘편스토랑’ 진세연·정혜영 첫 메뉴 시식→이영자 표 ‘볶음밥’ 시리즈까지 [콕TV]

2019.11.08. 오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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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떡볶이로 “고급스럽다”는 평가를 받은 진세연과 “아마추어 이상”이라며 놀라움을 선사한 정혜영이 시식단 평가를 마친 가운데, 먹대모 이영자가 자신의 노하우를 담은 여러 메뉴를 선보였다. 그의 첫 번째 신상 출시 메뉴는 무엇이 될까.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진세연과 정혜영이 첫 번째 시식 평가를 받았다. 이경규의 대만 음식 탐방과 이영자의 메뉴도 공개됐다.


떡볶이에 푹 빠진 진세연은 단호박크림떡볶이와 감자크림명란떡볶이를 만들어 시민 대상 시식을 진행했다.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진행된 시식회에서 시민들은 여러 가지 의견을 보였고, 이를 토대로 진세연은 감자크림명란떡볶이를 메뉴로 출품했다. 그는 “감자크림이 호불호가 덜 갈리고 계속 먹게 됐다. 또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해 매콤하고 달콤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진세연의 출품 메뉴를 맛본 이원일은 “감자 맛은 약했지만, 떡볶이 맛과 베이스는 좋았다”고 말했고, 이연복은 “구멍 떡볶이를 선택해서 좋았다”면서도 “명란젓이 크게 역할을 못 한다. 매운맛에 파묻혀 버렸다”고 지적했다. 김정훈은 “일반적인 떡볶이가 아니어서 좋았다”고 평가했고, 이승철은 “고급스럽다”고 칭찬했다.




이경규는 미식 천국 대만에서 새로운 메뉴를 찾기를 이어갔다. 융캉제 거리에서 우연히 대만 교포와 만난 그는 맛집을 추천받았고, 담자면을 먹게 됐다.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던 이경규는 “우리나라에 없는 맛이다. 내 입맛이다. 역시 원주민이 소개해 준 것을 먹어야 한다. 먹기 부담이 없다”며 감탄했다. 이어 찾은 우육면 집에서는“수제비와 비슷하다”면서도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말레이시아 면을 맛보게 된 이경규는 강한 카레향이 불호를 표했다. 랭면을 먹을 때엔 “나쁘지 않다”고 말했지만, 1950년에 개업한 식당에서 맛본 거위국수를 먹을 때엔 행복감을 다시 표했다. 거위육수를 베이스로 한 깔끔한 맛이 좋았다고 말했다.


정혜영은 하와이안무스비와 레드커리 가운데 고민 끝에 레드커리를 메뉴로 선택했다. 코코넛 밀크 함량이 호불호를 나눌 수 있다고 판단한 그는 ‘적게 넣은 것’ ‘많이 넣은 것’이라고 표기해 시민들이 입맛에 따라 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홍대에서 진행된 시식이었지만 생각보다 유동인구가 적어 정혜영을 신경쓰이게 했다.


전화로 상황을 전해들은 남편 션은 정혜영 몰래 주변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시식을 부탁했다. 방송을 통해서야 이를 알게 된 정혜영은 깜짝 놀랐고, MC 홍진경은 “지금 알게 됐냐, 나도 이렇게 감동인데 무척 감동이겠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다행히 시식한 시민들은 “맛있다”며 음식에 대해서도 호감을 표했다.


정혜영의 출품 메뉴를 맛본 이연복은 “아마추어들이 나와서 대충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놀랍다”며 감탄했다. 김정훈은 “‘잘 만든다’ 정도만 생각했고, 눈으로 보기에는 맛있어 보여서 걱정 됐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 맛을 보니 무척 맛있었다. 컬러감 조화도 좋았다. 맛있는 것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극찬했다. 이원일은 “직접 사먹지 않으면 이 맛을 느끼기 힘든데, 편의점에서 먹을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그러나 이승철은 “각각 재료는 최고지만 밸런스는 좋지 않은 듯 하다”며 걱정을 표했다.




궁중요리 전문가 김지영 셰프를 만난 이영자는 밥 짓는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뒤이어 요리 친구를 만난 이영자는 그와 매운 어묵 양념장을 만들어 볶음밥을 만들었다. 이 볶음밥을 다시 국화빵, 붕어빵 틀에 굽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


뿐만 아니라 이영자는 오돌뼈 볶음밥 구이, 치즈를 넣은 달걀 볶음밥, 달걀말이 김밥 등 밥을 주제로 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보는 것 만으로도 군침을 자극하는 이영자의 다양한 메뉴들 가운데 그가 최종 선택한 메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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