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진화, 알바 경험이 남긴 것 “창업 생각 뚝”(ft.임창정)[콕TV]

‘아내의 맛’ 진화, 알바 경험이 남긴 것 “창업 생각 뚝”(ft.임창정)[콕TV]

2019.10.22. 오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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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의 아르바이트 도전기에서 대륙 큰 손들의 웃음만발 데이트까지. ‘아내의 맛’이 진화 가족의 이야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함소원 진화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진화는 식당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요식업 창업에 앞서 임창정이 운영 중인 식당에 인턴으로 변신한 것.


임창정은 능숙한 솜씨로 꼬막 밥을 만드는 진화를 보며 “신기하다. 어떻게 하루 만에 저렇게 하나. 초보들은 주방에 들어오면 이런 행동을 못한다. 보통 어리벙벙하다. 그런데 진화는 오래하던 사람처럼 하고 있다”라며 기특해 했다.


손맛도 합격점. 나아가 임창정은 홀의 손님들에게 “주방에 연예인이 있다”라며 깜짝 홍보도 했다.



그러나 진화가 주방을 나와 팬서비스에 집중하면 임창정은 심각한 얼굴로 그를 지켜봤다. 결국 진화는 임창정에 꾸지람을 들었다.


첫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진화는 “혜정이 육아가 힘들던가, 식당 아르바이트가 힘들던가?”라는 물음에 “혜정이 보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된다”라고 토로했다.


진화는 또 “아르바이트 경험 후 사업에 대한 욕심이 생기던가?”라는 거듭된 물음에 “요식업은 당장 힘들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날 방송에선 진화 부모님의 데이트 일화가 공개됐다. 이날 진화의 부모님은 하얼빈의 한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살코기에서 부속물까지, 공룡먹방을 선보인 진화의 어머니와 달리 아버지는 우아한 먹방으로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 후엔 요가로 칼로리를 태웠다. 여기에 진화 아버지의 짓궂은 장난이 더해지면 어머니는 “지금 뭐하는 건가?”라 소리치며 짐볼과 책을 난사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만기의 아내는 “보는 내 스트레스가 다 풀린다”라며 통쾌해 했다.


이어 진화의 어머니는 손녀 혜정 양을 위해 대규모 쇼핑을 하며 대륙 큰 손의 면모를 뽐냈다. 많이 살 필요가 없다는 남편의 만류에도 그는 “많이 살수록 좋다”라며 옷 더미를 쌓았다.


이에 MC들은 “역시 대륙 스케일이다” “백화점을 통째로 살 기세다” “중국 부자 한 명 오면 백화점을 쓸어가는 격이다”라며 놀라워했다. 함소원은 “난 혜정이 옷을 한 번도 산 적이 없다”며 웃었다.


이번 데이트의 마지막 코스는 바로 미용실이다. 손녀 혜정 양을 만나기에 앞서 ‘판빙빙’으로 변신하고자 한 것.


MC들은 진화의 어머니가 아닌 함소원이 판빙빙을 닮았다며 그를 ‘한국판 판빙빙’이라 칭하나 진화는 “어디가 말인가? 판빙빙은 만인의 연인이다”고 일축했다.


진화는 또 “판빙빙이 예쁜가, 함소원이 예쁜가?”란 물음에 끝내 답하지 못했다. 이에 함소원은 정색하는 것으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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