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재벌·몸짱”... ‘비스’ 간미연·신주아·박은지·이혜주의 남편자랑[콕TV]

“미남·재벌·몸짱”... ‘비스’ 간미연·신주아·박은지·이혜주의 남편자랑[콕TV]

2019.10.22. 오후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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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에서 신주아까지. 연예계 대표 사랑꾼들이 ‘비스’에 떴다.


2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선 결혼유발자 특집으로 간미연 신주아 박은지 이혜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간미연이 말하는 예비신랑 황바울은 미남 중에 미남. 간미연은 “내 이상형이 웃는 게 예쁜 남자다”며 황바울을 이상형이라 칭했다. 어떤 연예인을 봐도 감흥이 없던 조카들도 황바울을 미남으로 인정했다고.


황바울은 ‘모여라 딩동댕’의 ‘올라’로 사랑 받은 초통령이다. 간미연은 “결혼 발표 후 기혼 친구들에게 전화가 왔다. ‘내 딸의 사랑인 올라와 결혼을 한다고?’라며”라고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연극으로 처음 만났다가 수년 후 재회했을 때 남자가 되어 있더라. 서로 연락을 나누면서 마음이 움직였다. 집에 데려다주면서 뽀뽀를 하고 교제를 하게 됐다”라며 연애담을 전했다.


황바울의 유일한 단점은 이벤트가 약하다는 것. 간미연은 “그 전에 연애를 하면서 이벤트를 해본 적이 없는 거다. ‘난 꽃을 좋아해’ 하니까 기념일마다 꽃을 주더라. 이젠 이벤트를 안 챙긴다. 나도 해보니 자존심이 상하더라”며 웃었다.



신주아는 태국 재벌 남편을 주원 박서준 닮은꼴이라 주장했다. 나아가 그는 “남편이 싸가지가 없다. 사랑하는 내게만 잘해주고 주변 사람들에겐 철벽남이다. 나만 보는 거다. 그 얘기를 들으니 좋더라. 어디 내놔도 걱정이 안 된다”라는 고백으로 MC들을 경악케 했다.


신주아의 태국 저택은 리조트 수준. 그는 “방콕에서 방콕하면서 나만의 시간이 생겼다. 쇼팽의 곡을 들으며 피아노를 연주하고 내 감정을 화폭에 옮기기도 한다. 후끈하거나 격정적인 밤의 감정도 그림으로 그리곤 한다”며 태국 일상을 전했다.



박은지 역시 남편 자랑을 늘어놨다. 그는 결혼 후 병이 생겼다며 “세상이 핑크빛으로 예뻐 보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MC들은 “이명이 오려고 한다” “너무 화가 난다. 이 정도면 결혼유발자가 아니라 분노유발자다”라며 한탄했다.


박은지는 “결혼 전에는 나혼자니까 치열하게 살아야 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또 “밸런타인에 프러포즈를 받았다. 플라워 박스 안에 반지를 넣어줬다. 혼자 살 줄 알았다”라 덧붙이며 프러포즈 영상과 결혼반지를 공개했다.


이혜주는 모델 남편 최민수의 조각몸매를 자랑했다. 그는 “남편이 운동을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도 식스팩이 없다. 대신 에잇팩이 있다. 식스팩 위에 하나 더 있는 거다”라는 고백으로 MC들의 야유를 샀다.


프러포즈 일화도 전했다. 그는 “말도 안 되는 타이밍에 프러포즈를 하더라. 속아줬다”라며 “매 정거장마다 스케치북 프러포즈를 해줬는데 퇴근시간이어서 너무 부끄러웠다”라고 밝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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