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 “남편과 연애 기간 길었다…결혼식 아직 실감 안나” [화보]

최희서 “남편과 연애 기간 길었다…결혼식 아직 실감 안나” [화보]

2019.10.22.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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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희서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희서는 22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화보를 통해 “(결혼식은) 솔직히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연애 기간이 너무 길어서 이미 가족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프러포즈는 4년 전에 받았는데 고맙게도 남편이 그 시간을 기다려준 거다. 올해 식을 올릴 생각이긴 했는데 할리우드 영화를 찍게 되면서 앞당겨졌다”면서 “지금은 남자 주인공 캐스팅을 기다리고 있다. 무겁고 현실적인데 아린 연애 이야기다. ‘러스트 앤 본’ 같은 분위기의 영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영화 ‘아워 바디’의 복근 신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서 혹독한 운동과 식단 조절에 임했다”면서 “작품에 들어가기 한달 반 전부터 하루에 세 시간씩 운동 했다. 사실 식단이 힘들었다. 복근이 나오는 장면을 찍기 위해서 탄수화물을 다 끊고 물을 5리터씩 마셨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분을 배출해야 가죽이 바짝 마른다. 정말 사람의 몸만큼 정직한 게 없는 것 같다. 만약 원하는 만큼 그 장면이 안 나왔다면 분명 내 탓을 했을 거다. 조금 덜 먹을 걸, 조금 더 운동할 걸. 그러느니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을 정도로 만들어 놓는 게 낫다. 그러면 후회는 없지 않나”라면서 완벽주의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최희서는 이번 화보를 통해 특유의 우아한 카리스마로 배우의 아우라를 발산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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