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김국헌·인성·전웅, '아이돌 소셜 다이닝'서 '친목 케미' 예고

정세운·김국헌·인성·전웅, '아이돌 소셜 다이닝'서 '친목 케미' 예고

2019.10.17. 오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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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운·김국헌·인성·전웅, '아이돌 소셜 다이닝'서 '친목 케미' 예고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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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세운, 김국헌, 그룹 SF9의 인성, AB6IX의 전웅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1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Olive '아소다: 아이돌 소셜 다이닝(이하 '아소다')'의 '보컬리스트 특집'에 정세운, 김국헌, 인성, 전웅이 출연한다.


'아소다'는 공통 키워드를 가진 아이돌들이 모여 밥 한 끼를 함께 차려 먹으며 진솔하고 재미있는 토크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소셜 다이닝'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 식사를 즐기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한다. '아소다'는 메인 보컬, 메인 댄서, 그룹 리더 등 공통 키워드를 가지고 모인 아이돌 멤버들의 소셜 다이닝을 선보일 계획이다.


'보컬리스트 특집'엔 남다른 보컬리스트 아이돌이라는 공통점 아래, 내로라하는 노래 실력을 지닌 정세운, 김국헌, 인성, 전웅이 '아소다'를 통해 비밀 친목회에 초대됐다.


4사람은 솔로 또는 소속 그룹 내에서 보컬리스트 아이돌로 활동하며 가지고 있는 고민과 속마음 등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나눌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1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본 방송에서 펼쳐질 4사람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다.


97년생 동갑내기 정세운과 전웅은 뜻밖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한때 프로젝트 그룹 YDPP로 활동했던 정세운과 같은 그룹 멤버였던 임영민, 김동현이 현재는 전웅과 함께 AB6IX로 데뷔해 활동하고 있다.


신선한 인연으로 엮인 두 사람은 동갑의 힘을 빌려 첫 만남임에도 반말을 하며 "친구 생겼다"고 좋아했다는 전언이다. 솔로로 활동하는 정세운과 그룹으로 활동하는 전웅은 각자 차이점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김국헌과 인성은 같이 찌개 만들기에 나선다. 요리에 서툰 인성은 도전 정신이 뛰어난 김국헌의 도움을 받아 함께 찌개를 만들어나간다. 일명 "내 맘대로 뚝딱 써는 거야"라는 '뚝딱 썰기'로 큼직큼직하게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하는 과정 속에서 실시간으로 깨달음을 얻어 나가는 '허당 형제' 두 사람의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먼저 찌개의 간을 본 인성은 "라면 수프는 없죠?"라며 머쓱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과연 K-POP 대세 아이돌들이 만들어 낼 K-FOOD 한 상이 어떤 메뉴들로 꾸려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아소다' 제작진은 "처음 만났을 때 어색했던 4사람은 '보컬리스트'라는 공통점을 알아차리고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노래 실력을 활용한 게임, 메인보컬로서 목 관리하는 비법 등 이들만이 선사할 수 있는 재미가 눈길을 모을 것"이라며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또 다른 공통점이 있는 4사람이 서로 의지하고 도와가며 차린 맛깔스러운 집밥 저녁도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아소다'의 다이닝 호스트 겸 MC는 가수 이석훈이 맡는다. 이석훈은 집주인처럼 편안하고 다정한 면모로 '아소다'에 초대된 아이돌들의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남다른 공감력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석훈은 이들을 초대한 호스트답게 목에 좋은 후식을 준비하고 식사 시간을 이끌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더했다"고 밝혔다.


'아소다'는 총 2회차 파일럿으로 방송되며 Olive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Olive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다양한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O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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