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남, 디모스트엔터와 '협의 끝' 이별…향후 거취에 관심↑(종합)

단독 강남, 디모스트엔터와 '협의 끝' 이별…향후 거취에 관심↑(종합)

2019.10.16. 오후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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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하고 당분간 독자활동을 한다. 강남의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강남과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의 이별은 16일 본지 단독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강남은 결혼식을 앞두고 디모스트엔터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강남과 디모스트엔터 사이의 이상한 기류는 강남이 전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식을 올린 지난 12일 감지됐다.


이날 결혼식 관련 인터뷰를 비롯해 전체 일정을 이상화 소속사인 본부이엔티가 진행한 것이다. 디모스트엔터 고위 관계자의 모습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TV리포트 취재 결과, 당시 강남은 디모스트엔터와 계약을 정리하고 독자 활동 중이었다. 소속사가 없는 강남의 일을 자연스럽게 아내인 이상화의 소속사에서 봐주게 된 것이다.


디모스트엔터 또한 강남과의 이별을 인정했다. “강남과 최근 협의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남이 디모스트엔터에 둥지를 튼 지 5개월 만의 이별이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지만, 소속사 측은 “원만한 합의 끝에 계약을 정리했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강남이 FA 시장에 나오면서 그의 거취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높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입담과 예능감을 자랑해온 강남이기 때문이다. 탐내는 기획사도 있을 터.


아내 이상화가 속한 본부이엔티 혹은 양아버지로 모시는 태진아가 수장인 진아기획으로 갈 거란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강남은 당분간 소속사 없이 독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는 전언이다. 현재 강남의 일은 진아기획 때 함께하던 매니저가 봐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은 지난 2011년 그룹 M.I.B의 데뷔 싱글 'Say My Name'을 통해 연예계 첫 발을 내디뎠다. 장발의 독특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강남은 팀내 보컬과 비주얼을 담당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대중에게 알렸다. 이후 MBC '나 혼자 산다', SBS '정글의 법칙' 등을 통해 예능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이상화와 함께 출연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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