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부티크’ 오늘(16일) 후반부 돌입, ‘관전포인트 셋’ 공개

‘시크릿부티크’ 오늘(16일) 후반부 돌입, ‘관전포인트 셋’ 공개

2019.10.16. 오후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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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가 16일, 본격적으로 후반부 이야기를 시작, ‘국제도시개발사업’ 성공을 두고 인물들 간에 얽히고설킨 사건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본 방송을 앞두고,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후반부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한다.


# 김선아VS장미희VS박희본, 독한 전쟁의 승리자는?


‘시크릿 부티크’는 첫 회부터 국제 도시 개발을 두고 제니장(김선아 분), 김여옥(장미희 분), 위예남(박희본 분)의 총성 없는 전쟁이 펼쳐졌다. ‘데오가 여제’ 자리를 차지하고픈 이들의 각기 다른 사연들로 독한 전쟁의 당위성을 확보한 것.


제니장은 데오가 친손녀인 자신의 신분을 되찾고, 엄마를 잃게 만든 김여옥에 대한 복수로 ‘독한 전쟁’을 시작했고, 현재 데오그룹 회장인 김여옥은 우연히 훔친 데오가 반지로 얻은 권력을 지키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모습으로 검은 욕망의 소유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위예남은 제니장을 방해하고, 과거 연인인 오태석(주석태 분)과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데오가 최상층 자리를 노리고 있는 상황. 한 치도 물러서지 않을 이 전쟁에서 최후의 승리자는 누가 될까.



# 김선아·김재영·김태훈, 트리플 로맨스 결말은?


제니장은 자신만을 바라보던 윤선우를 뒤로한 채 데오가 입성을 위해 위정혁과 쇼윈도 결혼을 감행했다. 하지만 동성애가 발각된 후 종적을 감췄던 위정혁이 각성한 채 돌아와 제니장을 향해 달라진 태도를 보이면서, 여전히 제니장을 향한 애달픈 외사랑을 이어가는 김재영을 긴장시켰다.


특히 위정혁은 제니장과 결혼할 당시 윤선우에게 “지금은 말할 순 없지만 도영이랑 나 사이를 언젠간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는 등 속마음에 대한 의문을 남긴 바. “누나한테 진심이었으면 좋겠다”며 담담한 경고를 날렸던 윤선우와 제니장 ‘공식 옆자리’를 차지한 위정혁. 제니장을 사이에 둔 윤선우(김재영 분)와 위정혁(김태훈 분)의 트리플 로맨스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 김선아·고민시, 공조의 끝은?


제니장과 이현지(고민시 분)는 이현지가 ‘국제도시개발사업 게이트’의 살아있는 증인이 되면서 공조에 돌입했다. 이현지는 조폭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남다른 패기와 타고난 ‘승부의 촉’으로 제니장의 신임을 차츰 쌓아갔지만, 지난 방송에서는 섣부른 감정으로 위기에 빠진 후 제니장에게 뺨을 맞는 등 갈등을 초래했다.


그러나 순간 이현지가 “다시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여 제니장을 흔들었고, 그런 이현지를 보며 자신의 과거를 떠올린 제니장은 욕조에 앉아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에서 흑화한 이현지의 모습과 닮은 듯 다른 제니장과 이현지가 서로에게 힘이 될지, 독이 될지 결과가 공개될 예정. 제작진은 “2막으로 접어들면서 더욱 기막힌 반전, 히든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시크릿 부티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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