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설리, 유가족 조용히 장례 원해…장례절차 모두 비공개"[공식입장]

SM "설리, 유가족 조용히 장례 원해…장례절차 모두 비공개"[공식입장]

2019.10.15. 오전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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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14일 사망한 설리와 관련해, "빈소와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면서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하며,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소속사는 "기자님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숨진 채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고 알리며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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