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자존심 걸고 초등학생과 축구 대결…안정환 ‘일침’

‘뭉쳐야 찬다’ 어쩌다FC 전설들이 초등학생들과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13일 방송될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두 번째 용병으로 전력을 보강한 어쩌다FC가 서울 신정초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어쩌다FC는 그동안 일곱 번의 공식전을 치르면서 연패의 늪에 빠진 바 있다. 이에 역대 최연소 대결 팀과 여덟 번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전설들에게 용감하게 도전장을 내민 초등학생 팀은 전국 대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실력이 좋기로 유명한 명문 ‘서울 신정초FC’다.

특히 전설들은 “아무리 그래도 초등학생과 대결은 너무 하지 않냐” “체격 차이는 무시할 수 없다” 등 첫 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안정환 감독은 “필드 위에서는 나이 상관없이 모두 선수”라며 멤버들에게 방심 말라는 일침을 날린다. 이에 전설들은 “이번에 1승에 성공하면 트레이닝복을 맞춰 달라”고 제안하며 의욕을 보인다.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