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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냉동인간" '날 녹여주오' 지창욱, 20년 은폐사건 폭로했다
Posted : 2019-10-1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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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지창욱이 자신이 냉동인간임을 만천하에 공개하며 20년 전 은폐사건을 폭로했다.


12일 방송된 tvN '날 녹여주오'에서는 자신의 실종 사건을 침묵한 방송국에 실망한 마동찬(지창욱 분)의 모습을 그렸다.


마동찬은 자신의 실종에 대해 방송국이 침묵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나하영(윤세아 분)에게 "너도 알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처럼 날 안 찾았냐"고 물었다


이에 나하영은 "사라진 건 당신이다.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기분이었다"고 답했다. 마동찬은 "적어도 넌 나를 찾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경찰조사자료를 보면서 놀란 게 뭔지 알아? 참고인 조사에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했다는 거야"라고 원망했다.


나하영은 "죄책감 속에서 살았다"며 울부짖었고 마동찬은 "내가 살아 돌아와서 실망했냐"고 되물었다. 나하영은 "내가 어떻게 하면 당신 화가 풀리겠어 내가 왜 아직까지 결혼을 안 했을 거 같아"라며 마동찬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동찬은 방송국 입사를 시켜달라는 고미란(원진아 분)을 만났다. 방송국 관계자들이 미란의 입사에 난색을 표하자, 마동찬이 대신 설득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마동찬은 "방송국이 적성에 맞을지 안 맞을지도 일 해봐야 아는 거니까”라며 3개월 인턴직을 제안했고, 고미란은 "제가 예능PD 때문에 인생의 피를 봤다.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이다"고 지원 이유를 밝혔다.


이에 마동찬이 "어디 아픈 곳 없냐"고 묻자, 고미란은 "몸이 덥다. 선풍기 없으면 잠을 못 자고, 열이 나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마동찬은 "우리는 31.5도를 유지 못하면 위험하다. 황박사(서현철 분) 기억을 찾아야 해결할 수 있다. 기억 찾을 때까지만 조심해달라. 미안하다"고 당부했다.


마동찬은 황박사를 찾기 위해 누군가 자신을 미행하고 있다는 건 알아챘고, 조기범(이무생 분)에게 이 사실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황박사를 마동찬의 돼지갈비집으로 옮기자고 논의했다.



이후 마동찬은 김홍석(정해균 분)을 만나 방송국에서 은폐한 사실을 지금이라도 수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홍석은 "고구마 줄기처럼 엉켜 있다. 이 사건 덮어야 한다고 모든 윗선이 동의했다"고 해명했다.


마동찬은 "내가 어떤 인간인지 잊었냐"고 소리치자, 김홍석은 "지난 일 잊고 다시 새로 시작하자. 20년 미지급된 급여와 사고보상금액, 내 차까지 줄게. 지금 대한민국이 네 이야기로 시끄럽다"고 사정했다.


이어 "9시 뉴스라인에서 인터뷰해서 뻔한 예능 포맷이 싫어서 떠났다, 무책임하게 떠나서 사과한다고 한 마디만 해달라"고 부탁했다.


마동찬은 방송국에서 고미란을 만나 "낮에는 돼지고기 집에, 밤에는 너네 집에 교대해서 황박사를 보호하기로 했다"고 설명하면서 돼지갈비 집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주차장에서 납치범에게 붙잡혀 두 사람은 냉동차 냉동칸에 갇혔다.


다행히 냉동칸에서 탈출했으나, 낯선 곳에 내린 두 사람은 계속 걷기 시작했다. 그러나 체온이 높아지면서 고미란은 비틀거리며 쓰러졌고, 마동찬은 그를 업고 병원으로 향했다.


약속된 9시 뉴스라인이 다가오자, 마동찬은 방송에 출연했다. 그러나 김홍석과 약속했던 것과 달리 그는 "세계 최초 냉동인간"이라고 스스로 소개해 방송국 직원들을 놀라게 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날 녹여주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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