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가’ 배종옥, 난데없는 물폭탄→분노 폭발 ‘1초 전’ 포착

‘우아한가’ 배종옥, 난데없는 물폭탄→분노 폭발 ‘1초 전’ 포착

2019.10.09.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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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한가’ 배종옥, 난데없는 물폭탄→분노 폭발 ‘1초 전’ 포착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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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될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에서 배종옥의 물벼락이 예고됐다.


앞서 한제국(배종옥 분)은 ‘15년 전 살인사건’의 진실에 점점 가까워지는 모석희(임수향 분)와 허윤도(이장우 분)에게 강한 위협을 느꼈다. 특히 허윤도가 15년 전 살인사건 누명을 씌웠던 임순(조경숙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한제국은 깜짝 놀랐고, ‘허윤도 구속’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도심 한복판에서 물벼락을 맞고 분노에 휩싸인 한제국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한제국은 난데없는 물 폭탄을 맞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물을 뚝뚝 흘리며 멈춰서 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엄청난 양의 물세례에 당황하던 것도 잠시, 이내 이글이글한 눈빛을 드리우며 자신의 심기를 건드린 상대방을 조용히 바라보는 한제국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감히 ‘천하무적 한제국’을 건드린 사람은 누구일지, 왜 한제국은 막 싸움에 휘말린 것인지,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더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배종옥은 여러 각도 촬영을 위해 몇 번이나 물세례를 맞고, 옷과 머리를 다 말리고 다시 물세례를 맞는 촬영을 진행해야 함에도 지침 없이 미소로 촬영에 임했다고. 촬영에 임하는 그의 열정에 촬영이 다 끝났을 때엔 ‘역시 배종옥 선배님’이라는 주변의 찬사를 받았다.


제작사 측은 “명불허전 연기력은 물론이고, 자신보다 촬영하는 스태프를 생각하는 배종옥의 배려가 빛났다”라며 “이번 회도 ‘역시 배종옥’이라는 찬사가 터져 나올 정도로 강렬한 장면들이 많다. 과연 어떤 비밀이 벗겨질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종영까지 4회 만을 남겨둔 ‘우아한 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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