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같이펀딩' 노홍철 "김태호 PD와 재회, 감회 남다르지 않아"

[Y현장] '같이펀딩' 노홍철 "김태호 PD와 재회, 감회 남다르지 않아"

2019.08.14. 오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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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같이펀딩' 노홍철 "김태호 PD와 재회, 감회 남다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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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무한도전' 이후 김태호 PD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호 PD, 현정완 PD, 유희열, 유준상, 노홍철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같이 펀딩'은 시청자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국내 최초 펀딩 예능.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노홍철은 김태호 PD는 "일단 김태호 PD와는 일상에서도 연락을 많이 한다. 일 적인 부분 뿐 아니라 기호, 관심사까지 자주 공유하는 동료"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일은 오랜만에 하지만, 둘이 꾸준히 하던 이야기를 비공개에서 공개로 전환한 느낌"이라며 "감회가 남다르기 보다는 친한 동료, 친구와 함께 공개적으로 재밌게 논다는 생각으로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노홍철은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으로 "다른 것 보다 재밌는 일을 하는 걸 좋아해서 참여했다. 녹화 하면서 일한다는 느낌을 못 느껴봤다. 시청자분들께도 이 기운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선물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같이 펀딩'은 18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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