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차승원, 유재석과 재회…tvN '일로 만난 사이' 게스트 출격

차승원이 유재석과 예능으로 재회했다.

14일 방송가에 따르면 차승원이 최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연출 정효민)의 두 번째 게스트로 녹화에 참여했다.

'일로 만난 사이'는 유재석이 매회 스타 게스트와 함께 '끈적이지 않게, 쿨하게, 일로 만난 사이끼리'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가 땀흘려 일하는 '노동힐링 프로젝트'. '효리네 민박' 시리즈를 연출한 정효민PD가 tvN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유재석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호흡한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첫 게스트로 나서 화제를 모은데 이어, 차승원이 두 번째 손님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차승원 또한 유재석과 '일'로 깊은 인연이 있는 사이. 차승원은 MBC '무한도전'이 '무모한 도전'이었던 시절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연탄 나르기 대결을 펼쳐 큰 웃음을 안겼다. 또 2014년 '무한도전' 극한알바 특집에 재출연, 유재석과 탄광에서 함께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만난 이들의 케미가 기대되는 '일로 만난 사이'는 오는 24일 방송을 시작해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및 캡처 = YG엔터테인먼트, 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