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측 "DHC 본사 망언, 깊은 유감…재계약 절대 없을 것"(공식)

정유미 측 "DHC 본사 망언, 깊은 유감…재계약 절대 없을 것"(공식)

2019.08.12. 오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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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측 "DHC 본사 망언, 깊은 유감…재계약 절대 없을 것"(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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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로 활동 중인 일본 코스메틱 브랜드 'DHC'의 혐한 방송 논란으로 난감한 상황에 처한 정유미가 이 브랜드와의 재계약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정유미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12일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당사는 DHCKOREA와 정유미의 뷰티 모델 계약을 2018년에 체결했으며 정유미 SNS에 게재된 DHC제품 사진은 기존 광고 계약에 포함된 조항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DHC 본사 측 발언에 심각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정유미 측은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으며, 정유미 SNS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해당 기업과의 재계약 역시 절대 없을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하 정유미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스팩토리입니다.

정유미 DHC 광고 계약과 관련해 당사의 공식 입장 보내드립니다.

먼저,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당사는 DHCKOREA와 정유미의 뷰티 모델 계약을 2018년에 체결했습니다. 정유미 SNS에 게재된 DHC제품 사진은 기존 광고 계약에 포함된 조항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정유미 SNS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입니다.

더불어 해당 기업과의 재계약 역시 절대 없을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에이스팩토리 드림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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