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도 괜찮아”...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신세경 상처 감쌌다[줄거리]

“울어도 괜찮아”...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신세경 상처 감쌌다[줄거리]

2019.07.31.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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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가 상처 입은 신세경을 감싸 안았다.



31일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선 여사라는 이유로 막말을 들은 구해령(신세경)과 그런 그녀를 감싸 안는 이림(차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림과 구해령이 녹서당에서 재회했다. 이림이 뒤늦게야 정체를 밝히면 구해령은 벗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실망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구해령은 도내에 도는 이림에 대한 악소문은 모두 거짓이라며 그의 편을 들었다.




이어 구해령이 알게 된 건 저를 여사로 발탁한 인물이 이진이 아닌 이림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림은 “내게 여사를 뽑을 권한이 있었다면 넌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거다”라며 애써 모른 척했다.



이날 여사들은 첫 녹봉을 받을 생각에 들떠 있으나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모멸뿐이었다. 이를 따져 묻는 여사들에게 관리는 “여사들도 녹봉을 받나?”라며 코웃음 쳤다.



이는 암묵적인 관행에 따른 것으로 이 같은 궐 안 이야기는 송사희에 의해 민익평에게 전해졌다.




민우원(이지훈)은 그런 송사희에 “조심하여라. 사관은 다른 이와 사사로이 연을 쌓아서는 안 돼. 훗날 너에게 큰 허물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구해령은 곧장 상소를 올렸다. 이에 한 관리는 “네가 뭔데 들쑤셔? 계집이 바깥 일 한다고 설쳐서 이 꼴을 내? 폐는 끼치지 말아야지”라고 막말을 했다. 민우원은 “말씀 가려 하시죠”라며 그의 입을 막았다. 구해령은 이 같은 상황을 납득할 수 없다며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선 이림을 앞에 두고 다시금 눈물을 쏟는 구해령과 그런 그녀를 감싸 안는 이림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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